목록전체 글 (80)
니지의 언어
룸메 언니가 다니는 현지 교회에서 Soup Sunday를 한다고 하여 따라갔다. 다인종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특히 수프에 빵 찍어 먹으니 든든해서 배가 금방 불렀다. 현지 교회를 다니는 것에 대한 로망은 있었으나 설교 말씀은 이해하기 어려운 관계로,, 나의 한인교회에 주일성수 하면서 가끔씩 이벤트로 현지 교회를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밴쿠버에 매우 규모가 큰 현지교회에 있다고 하는데 거기도 평일 저녁 찬양 집회에 가보고 싶다 : ) 호주에서 금요일에 힐송 찬양 집회가서 정말 뜨겁고 감동이 있던 기억이 남아있다.. 수프 먹고 든든했으나 목이 말라서 팀홀튼에 갔다. 커피를 안 마시니 액상과당을 자꾸 찾게되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차는 재미 ..
벨링햄 · 미국 워싱턴미국 워싱턴www.google.co.kr 룸메와 함께 4명이서 Modo로 차를 하루 렌트하여 밴쿠버 > 벨링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벨링햄은 캐나다 - 미국 국경 바로 아래 있어서 특히 밴쿠버에서 출발시에 1시간 (물론 국경에서 2시간 소요되었으나) 밖에 걸리지 않으며 소도시라서 조용하게 쇼핑여행을 하기 좋았다. 국경에서 엄청난 시간 소모를 하게 될 줄 모른 채 신나게 이동하는 4명 ㅎㅎ 진짜 2시간이 걸릴 줄 몰랐는데 그게 일어났습니다 ;;; 밴쿠버 > 벨링햄 때는 2시간 / 벨링햄 > 밴쿠버 때는 1시간 조금 더 걸렸다. 그냥 귀성길 그 잡채였다 ㅋㅋ 봄방학 시즌이라 차가 많은 것도 있겠지만 닫힌 게이트가 너무 많았다. 한 3개 열려 있었나.. 그들도 다들 휴..
주말에는 꼭 장을 본다. 평일에는 최대한 식비를 아껴야 하기 때문에 ㅎㅎ (그래야 주말에 놀러다닐 수 있다) 나는 컴패스 카드 먼슬리도 안 끊어서 버스비도 아까운 사람이라.. 왕복 1시간 거리를 걸어 갔다 왔다. 냉털은 필수 ㅋㅋ 치즈밥을 해 먹었다. 양파 / 스위트콘 / 베이컨을 볶다가 케찹 1 고추장 1 넣고 밥 넣고 섞은 후 치즈 올려서 녹히면 끝 - - 큰 맘 먹고 산 (?) 하겐다즈. 하겐다즈는 싸다. 이건 5.nn불로 파인트 한 통 샀는데,, 살찌니까 ㅠㅠ 그만 먹자 생선패티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서 통밀 잉글리시 머핀에 상추 + 야매 타르타르 소스 + 치즈에 먹으니까 맛있었다. 생선패티를 바짝하게 굽는게 필승법이다. 베이글 사랑은 여전해 . . 통밀 에브리띵 베이글을 토스트한 후 크림치즈를 욕망..
가스타운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 www.google.co.kr 오늘은 가스타운(개스타운) 탐방을 위하여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섰다. 버나비 시골 동네에 사는 우리로서는 이곳에 가기 위해 30분 배차간격인 버스와 스카이트레인을 갈아타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스카이트레인 waterfront 역으로 나오면 된다. Twisted Fork · 213 Carrall St, Vancouver, BC V6B 2J2 캐나다 ★★★★★ · 브런치 식당 www.google.co.kr 일단 먹고 시작해야 하니까 10시에 오픈하는 브런치 카페인 Twisted Fork에 갔다. 여기는 내가 구글맵 검색을 통해 찾은 곳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바나나를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