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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의 언어

토요일.. 이날이 아마도 치앙마이에서 마지막 달리기가 되었던 날 ㅎㅎ 2주간 3번인가? 뛰었으니,, 애매하다. 숙소를 고를 때 수영장은 진짜 필요없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는데 헬스장은 아니다.. 헬스장이 있는 숙소를 골라야지. 다음엔 과일로 간단하게 배를 채워주려고 했으나.. 전에 세븐일레븐에서 산 판단&코코넛 웨이퍼가 궁금해서 바로 까 먹었다. 판단이라는 것 한국에선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식물인가,, 달달한 맛이 난다. 근데 설탕 단맛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단맛이랄까? 그래서 나쁘지 않았다. 오늘은 비건 카페 투어(?)라기보단 한 곳에 가보려고 옷을 입었는데,, 너무 벗어제낀 느낌이라 위에는 좀 갈아입었다. 그래서 사진 하나 남기기.. Alchemy Vegan · 9, 10/72 Thipanet Rd,..

전전날 시켜먹은 마시따 한식당에서 다시 주문한 김밥~ 배달비 다 해서 99밧?에 김밥과 반찬 3종이 오는 행복이다. 물론 뭔가 부족한 맛들이지만. 외국에서 한식을 먹을 때 마다 생각한다.. 한국에 있는 다양한 다른 나라 음식들도 그 나라 사람들에겐 이런 느낌일까ㅎㅎ Groon에서 포장한 스콘 뒤늦게 시식. 따뜻하게 데워 먹거나 당일에 먹었으면 더 맛있었으려나. 쏘쏘했다. 님만에 있는 태국 음식 중에서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팟타이 99밧 / 보통 60-70밧임) 가게가 깔끔하고 맛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다고 하여 가보았다. 실제로 그랬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다. 물 한잔 공짜로 안주는 곳이지만... 팟타이에 올라간 새우는 시장에서 갓잡아 쪄 먹는 것 처럼 신선했다. 원님만 또 간 여자 .. 2주간 머물면..

1층 카페에서 반쪽짜리 샌드위치를 30밧에 팔길래 전날 사 놓고,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다. 그 전에 배달시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역시 샌드위치의 근본은 햄에그인가...? 갑자기 수업이 펑크나서 2시간이 비어, 그 카페에 내려가기로 했다. 아이패드로 블로그 좀 쓰려고... 여기서 푹 빠져버린 그린티레몬. 아이스칩스를 적게 달라고 했다. 여기에 앉아서 사람 구경도 하고.. 느긋한 아침 시간을 보냈다. 이 건물은 눌러 앉아 사는 외국인이 많아서 그림이 재미있다. 이 카페가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듯 해 보였다. 속사정은 몰라도 카페 사장님은 행복해 보였다. 이게 뭐람 ㅋㅋ 열어보니 저 세상 포토샵 광고가 많다. 남성들을 위한 뭐시탱이.. 그런 것도 많다 ;; Groon · 6 Siri Man..

3일 간 아프고나니 배가 훅 들어간 여자.. =_= 다행이 배탈은 병원에서 준 약 먹고 천천히 낫고 있다. 지금은 병원 간 지 5일 째 아침인데 약도 거의 다 먹었고 밥은 너무 자극적인거나 유제품을 피해서 먹고 있다. 센트럴 페스티발 치앙마이 · 99, 99/1 99/2 หมู่ที่ 4 ถ. ซุปเปอร์ไฮเวย์ เ ★★★★★ · 쇼핑몰 www.google.co.kr 대단한 것을 하거나 엑티비티를 즐기지 않는 나는 이번엔 센트럴 페스티벌이라는 백화점에 갔다. 마야몰은 님만해민 안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데 (물론 택시를 타지만) 여기는 고속도로로 빠지는 길목에 있어서 꼭 택시를 타야한다. 160-190밧 내외로 든다. (교통상황에 따라 비용이 매우 다름) 마야몰보다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