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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워케이션 ep 13 :: 태국에서 썸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다. 본문

태국/치앙마이 워케이션

치앙마이 워케이션 ep 13 :: 태국에서 썸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다.

하니지 2024. 1. 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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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날 시켜먹은 마시따 한식당에서 다시 주문한 김밥~ 배달비 다 해서 99밧?에 김밥과 반찬 3종이 오는 행복이다. 물론 뭔가 부족한 맛들이지만. 외국에서 한식을 먹을 때 마다 생각한다.. 한국에 있는 다양한 다른 나라 음식들도 그 나라 사람들에겐 이런 느낌일까ㅎㅎ

 

 

 

Groon에서 포장한 스콘 뒤늦게 시식. 따뜻하게 데워 먹거나 당일에 먹었으면 더 맛있었으려나. 쏘쏘했다.

 

 

 

님만에 있는 태국 음식 중에서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팟타이 99밧 / 보통 60-70밧임) 가게가 깔끔하고 맛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다고 하여 가보았다. 실제로 그랬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다. 물 한잔 공짜로 안주는 곳이지만... 팟타이에 올라간 새우는 시장에서 갓잡아 쪄 먹는 것 처럼 신선했다.

 

 

 

원님만 또 간 여자 .. 2주간 머물면서 3번은 간 것 같다 ㅎㅎ 그냥 사람 많고 밝고 쾌적, 깔끔하니 산책하다보면 저절로 발길이 닿는다.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하니 더 예뻐보이는 원마켓의 푸드마켓코너 ㅎㅎ 이 마켓 분위기로 먹는 음식들은 왠지 맛나 보이겠지만, 저번에 먹었을 때 다 좀 쏘쏘했기에 이번엔 구경만 했다.

 

 

 

태국에서 이요르 덕후의 레이더망에 걸린 이요르 뱃지. 퀄리티는 딱 39밧 하는 느낌이지만 괜히 기분이 좋다. 가방에 달고 다녔다.

 

 

 

2024년이라는 숫자를 보니까 갑자기 허거덕 진짜 연말이구나 싶은 ㅎㅎ (글쓰는 시점 2024년01월01일..!) 시간 빠르다.

 

 

 

생과일 주스 가게가 있으면 일단 멈춘다. 고민하다가 아직 우유 기피하는 중이라 수박주스로 주문했다. 여기는 55밧인가? 예쁜 손잡이에 줘서 5밧 더 비싼가 라는 생각을 했다. 수박주스는 시원하고 맛있어서 말 해 뭐 해 이다.

 

 

 

원님만 건물 2층에도 구경거리가 많은데, 이것저것 사지않고 구경만 하다가,, 이 과자를 샀다. 마트에서도 잘 보이던 과자인데 가격이 꽤 있다. 129밧? 99밧?정도하는 과자라인.. 사진에 보이는 코코넛초코롤은 내가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진공 포장도 잘 되어있고 바삭바삭하고 초코코팅도 맛있는 게,, 추천하는 선물용 과자 ㅎㅎ

 

 

 

귀갓길 15밧 과일상점에서 칸탈로프 못참고 사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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