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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워케이션 ep 15 :: 마지막 주말의 기록,, 나의 또 간 집들,, 맛있는 거 먹기 본문

태국/치앙마이 워케이션

치앙마이 워케이션 ep 15 :: 마지막 주말의 기록,, 나의 또 간 집들,, 맛있는 거 먹기

하니지 2024. 1.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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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카페에서 포장한 판단 케이크~로 아침 먹었다. 크림은 없는 파운드 느낌인데 촉촉하고 달달하다. 판단이라는 것을 태국에서 처음 먹어봐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먹었을 땐 괜찮다는 느낌이 폴폴,, 한국에선 못 찾겠지?

 

 

 

교회로 나서는 길,, 에어컨이 빵빵해서 외투를 챙겨야 된다. 보통 동남아 여행은 다 그런 듯, 얇은 가디건은 필수이다. 

 

 

 

두번째 온다고 약간 익숙함을 느끼고 예쁜 복도 사진도 찍어보았다. 여기는 치앙마이드림교회. 약간 교외에 있는데 택시타고 25분 정도면 도착한다.

 

 

 

이 날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태국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려서 한국어 - 태국어를 같이 하는 시간이었다. 동시통역 하시는 태국 여자분 대박 멋있었다.. 사진은 베트남에서 온 분들의 연극이었는데 나중엔 눈물이 찔끔나는 좋은 무대였다.

 

 

 

Groon · 6 Siri Mangkalajarn Rd Lane 7,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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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n에서 브런치를 안 먹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트러플와규 오픈 샌드위치 주문했다. 이거.. 정말 맛있다. 고기도 안 질기고 트러플 향도 좋고 은근히 든든하다. 가격 좀 나가지만 고기가 많아서 아깝지 않았다. 

 

다만 이 카페,, 정말 너~무 춥다 ㅋㅋ 에어컨 초강풍 18도로 틀어놓은 것 같음;; 기모 후드집업 입고 싶을 수준이었다. 추워서 먹고 바로 나갔다 ㅠㅠ 온도가 아쉬운 곳

 

 

 

추운 카페에서 피신하여 따뜻한 길을 총총총 걸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이 사진을 다시 보니 벌써 추억이 되었네. 다시 가고 싶다. 다시 가면 아프지 않길..

 

 

 

 

7 Senses Gelato · 41/5 Nimmana Haeminda Rd Lane 11,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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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enses Gelato 여기도 두번째 방문 ㅎㅎ 젤라또가 너무 리치하고 맛있다. 다만 유제품은 아직 무서워서 비건으로 주문했다. 이건 두유 피스타치오인데 두유 맛이 잘 나면서도 부드러운 젤라또였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또 생각나는 젤라또 집~!

 

 

 

집에서,, 드라마를 엄청 봤다. 2주동안 드라마 3개를 정주행 했으니 =_=.. 허허. 사랑의 불시착 재밌네. 둘이 결혼으로 마무리 됐단 걸 알고 보니까 더 설레고 아련한 느낌이랄까 ㅋ ㅋ ㅋ

 

 

 

맥도날드... 콘파이 궁금해서 주문해보았다. 맥도날드 가격은 한국보단 조금 싸지만~ 물가 대비하면 비싸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랩 푸드인가 판다 푸드인가,,에서 50밧 할인해줘서 주문해 먹었다. 콘파이는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버거는 맥치킨 세트였던 것 같은데 그냥 뭐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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