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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브런치 맛집 'OEB Breakfast Co' 브렌트우드점 :: 웨이팅 방법과 맛있는 브런치메뉴 푸틴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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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브런치 맛집 'OEB Breakfast Co' 브렌트우드점 :: 웨이팅 방법과 맛있는 브런치메뉴 푸틴 추천

하니지 2024. 6. 2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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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웨이팅 길기로 유명한 브런치집인 OEB.... 브랜드우드몰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방문하였다. 식당 예약 / 줄서기 어플은 Yelp를 통하여 웨이팅 리스트에 명단을 올렸다.

 

식당이 만석이 되면 웨이팅리스트에 명단을 올릴 수가 있는데, 역시나 아침부터 만석이 되셨고요.. 3명 명단 올리고 총총 브랜트우드로 향했다.

 

 

 

이 날 브랜드우드몰 첫방문,, 팬시하고 예쁘고 모던하고 깔끔해서 시골 거주자들은 감탄하며 입장 ㅋㅋ

 

 

 

 

OEB Breakfast Co. · 4525 Lougheed Hwy. Unit 2306, Burnaby, BC V5C 3Z6 캐나다

★★★★☆ · 브런치 식당

www.google.co.kr

 

간판 솔직히 약간 구린데 아무튼 맛집이라고 하니 ㅎㅎ

 

 

 

이 날은 운 좋게도 날씨가 정말 좋았고 파티오에도 자리가 비어서 앉을 수 있었다. 햇빛 받으며 먹는 브런치가 얼마나 맛있던지 그것 때문에 OEB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게 남은 것 같기도 하다....

 

 

OEB 메뉴판 가격

 

메뉴판 줄 때,, 신제품인지 기간한정 제품인지에 대한 설명을 아주 빠르고 장황하게 늘어 놓는데 오리 요리가 있다는 말 말고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 + 관심없다 

 

푸틴 맛집 답게 푸틴중에서 참치 푸틴으로 선택

에그 베니 안 먹으면 섭섭하니까 하나 선택

달콤한 것 중에서 바나나 프랜치 토스트로 선택

 

 

 

음료는 나는 오렌지 쥬스로 ㅎㅎ

빈속에 혈당스파이크 제대로 오겠군 허허허허

 

 

 

주스 먼저 나오고요~ 아 미지근한 것 ㅎㅎ 

 

 

 

동시에 나온 것으로 기억나는 3가지 메뉴들!!

와,, 일단 비주얼이 너무 좋다, 고급지고 맛있어보이고 색 조합도 아름다웡

OEB의 푸틴은 약간 퓨전으로 감자튀김 요리에 가깝다 ㅎㅎ

맛있겠따~~ Dig in 하자고요.

 

 

 

일단 가장 기본이라서 심심했던 에그베니~~ 특별한 맛은 없었다. 푸틴에 있는 벌집감자튀김이 강렬해서인지 여기의 웨지감자는 그저 심심하기만 했다.. 홀렌다이즈소스도 쏘쏘했음.

 

에그베니는 솔직히 굳이 안먹어도 됨! (맛있는 에그베니 브런치집 찾았는데 추후,, 일상 글 어딘가에 올릴 예정)

 

 

 

이 놈은 아주 제대로된 놈 ㅎㅎ 튜나 푸틴인데,, 기본적으로 벌집감자위에 아보카도 / 참치 / 수란 / 소스 / 루꼴라가 올라간다. 생각해보면 그냥 맛도리들의 조합일 뿐인데 이게 특별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이것은 달달구리 하나 시켜보자해서 시킨 바나나프렌치토스트인데, 대충 올린 휘핑크림 비주얼보다 맛이 훨씬 좋았다. 달콤한 바나나 커스타드 크림으로 추정되는 것이 깔려 있고 바나나 슬라이스 위에 휘핑이 올라가 있다.

 

동물성 생크림이 맞는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폭력적인 달콤 비주얼에 비해 달달함도 적절했으며 맛있었다.

 

바나나 싫어하지만 않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것 같음~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브렌트우드 동네도 깔꼼하고,,, 즐겁게 주말 브런치 식사 마무링

 

 

 

마음에 드는 사진도 지원언니가 찍어주셔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답니다 ㅎㅎ

 

OEB 추천!! 다른 브런치가게와 좀 다른 플레이팅과 디쉬들이 많아서 또 가고 싶다,,, 푸틴 머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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