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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얄투어 빅토리아 당일투어 혼자 간 후기 :: 밴쿠버에서 빅토리아 페리 · 올드시티 카페 · 국회의사당 · 부처드가든 ··· 본문

영어/워킹홀리데이-캐나다

캐나다 로얄투어 빅토리아 당일투어 혼자 간 후기 :: 밴쿠버에서 빅토리아 페리 · 올드시티 카페 · 국회의사당 · 부처드가든 ···

하니지 2024. 5. 2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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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빅토리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주도이기도 한 빅토리아는 페리타고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당일치기로도 많이 가고 1박 2일로도 가는 캐나다 사람들의 휴양지!! 

 

혼자인데 자유여행으로 갔다가 길잃고 힘들까봐 (시애틀의 악몽 ;;) 투어를 통해서 갔다.

 

처음에 kkday에서 당일투어 예약했는데 취소당하고.. (=_=;;) 그 다음 주에 로얄투어 빅토리아 당일투어 신청하여 다녀왔다.

 

로얄투어 빅토리아 당일투어 가격

약 120CAD + 기사님 팁 15 CAD + 부처드 가든 입장료 37 CAD + 기타 개인 식비와 경비 ... 

 

당일투어 일정

아침 일찍 픽업 해서

밴쿠버 > 빅토리아 (페리)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2시간 자유시간

부처드 가든에서 2시간 자유시간

빅토리아 > 밴쿠버 (페리)

저녁에 픽업지에서 드랍

 

간단하게 이러한 일정인데,,,, 상세히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음 ^_^ v

 

 

오전 픽업 (로히드 한남슈퍼마켓)

 

Hannam Supermarket · 4501 North Rd #106, Burnaby, BC V3N 4R7 캐나다

★★★★☆ · 한국 식료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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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 로히드 > 써리 > 트와센 페리터미널]

이렇게 가는 길에서 몇 군데에서 픽업을 한다.

나는 로히드 한남슈퍼마켓 오전 6:40 픽업이었다..!

비가 오고 버스 시간이 애매허서 LYFT타고 갔다. 반값 쿠폰을 이용해서 약 5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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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화장실은 없고 USB 포트는 있다. (차량 시동이 켜져야 작동한다)

써리에 있는 호텔에서 픽업할 때 화장실에 잠시 갈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 외에는 페리 타서 가야한다~ 

 

 

트와센 터미널에서 페리 탑승

 

Tsawwassen · 1 Ferry Causeway, Delta, BC V4M 4G6 캐나다

★★★★☆ · 여객선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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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출발 페리를 탄다.. 페리는 매우 커서 왠만하면 멀미 걱정은 없는 느낌! 사람도 엄청 많이 탄다.. 내가 간 날은 빅토리아 데이 전 주말이라서 그런지 더 사람이 많은 느낌 ㅎㅎ

 

 

 

페리 타자마자 카페에 가서 이 종이짝 같은 플랫브레드랑 오렌지 주스 먹었는데.. 맛없다. 사실 까먹고 있었다.. 페리에 식당이 있는 걸 =_=.. 왠만한 브런치 카페나 호텔 조식처럼 잘 되어 있어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까먹음 ~~ 아쉽 ..

 

 

 

아주 잠시 나가서 바다 좀 보고,, 너무 추워서 바로 들어감 ㅎㅎ 투어 취소당한 날은 날 정말 따뜻하고 좋았는데 후후;;; 이렇게 춥고 비오는 날에 가다니 정말 아쉽군요.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자유시간 (2시간 이내)

 

레지슬레이티브 어셈블리 오브 브리티시컬럼비아 · 501 Belleville St., Victoria, BC V8V 2L8 캐나다

★★★★★ · 관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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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페리 탄 후 내려서 버스로 빅토리아 입성하면 시내 쪽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 박물관에 내려주는데 바로 옆에 유명한 관광지인 국회의사당이 있고 올드시티에 식당 / 카페 등등이 있다.. 

 

여기서 내려주고 약 1시간 50분? 시간을 주신 듯. 구경하고 밥 먹으면 되는데, 유명한 줄서는 식당에 갈 여유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투어 안하고 자유여행으로 가는 것 같은데,, 난 혼자 길찾기 싫어서 투어로 온거니 감지덕지쓰

 

 

 

국회의사당을 구경해준다. 유럽 양식의 건물이 예쁘다. 밤에 불켜지만 더 이쁘다고 한다. 롱위캔드라서 그런지? 앞에서 노래부르시는 분이 있다. 이 때 잠시 날이 개어서 좀 좋았다.

 

 

 

앞에 이렇게 마리나가 있다... 평화로워 보인다. 그리고 문득 또 생각난 브리즈번의 풍경 ㅎㅎ 브리즈번의 좋은 날씨를 여기서 더 그리워하고 있다..

 

 

 

수상택시가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빅토리아 올드타운 길거리 구경

 

다운타운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빅토리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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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에 올드타운? 올드시티가 있다.. 여기에 기념품샵 / 가게 / 식당 / 카페들이 있다. 거리가 예뻐서 걸어다녀 구경하는 맛이 있다.

 

기념품샵 개비싸다 ^^ 맨날 마트 물가 보다가 여기서 메이플 쿠키 보니까 좀 당황스러움 ; ; ; ;

 

 

 

 

Murchie's Fine Tea & Coffee - Victoria · 1110 Government St, Victoria, BC V8W 1Y2 캐나다

★★★★★ · 차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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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인데,,, 페리에서 배탈이 난 여자는 그냥 티카페에 왔다. 하하하하 근데 여기 유명한 듯..! 티와 같이 먹을 푸드류가 다양하고 건너편에서는 루즈티나 티백을 팔고 있다. 

 

 

 

토마토스프에 그린유즈티인가? 시켜 먹다가.. 티가 맛있어서 사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건너편으로 가보았다.

 

 

 

허브티와 인퓨저 구매.. 티는 원하는 무게만큼 살 수 있는데 가격이 비쌌다.

 

티는 24불 (?) 인퓨저는 8불 (?) 도합 약 30불이상~~ 비싸지만 기분이 좋았다.

 

 

 

다시 픽업 포인트인 박물관으로 돌아왔는데 마차가 돌아다녀서 찍어보았수다.

 

 

 

공룡 발자국이라길래 ; ; ; ; 신기해서 찍어보았수다

 

 

부차드 가든

 

더 버차트 가든스 · 800 Benvenuto Ave, Brentwood Bay, BC V8M 1J8 캐나다

★★★★★ ·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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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처드 가든~ 안가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ㅎㅎ 최대의 정원 뭐시탱이 라는데 한번 쯤 가보고 나서 안가도 된다고 당당히 말해야지 ㅋㅋㅋㅋ 

 

입장료 37불.. 시즌에 따라 약간 다르다. 투어에서 선택관광이라고 적혀있지만... 선택 안하면? 그냥 2시간을 버스에 앉아 있어야함~ ㅋㅋㅋ

 

 

 

네 예뻐요..~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아하실 듯.

 

근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그냥 15분만에 뛰어다니면서 보고 카페로 들어갔다. (정원 곳곳에 무료 우산이 있어서 걍 주워서 쓰면 된다)

 

여기는 식당 / 카페 / 티룸이 있어서 여기서 식사해도 좋을 것 같다.

 

 

 

오트밀크 런던포그에 안 데워주는 차가운 치즈 비스킷 먹으며 1시간 30분 버티기~ ㅋㅋ 따뜻하게 입을 껄.. 하아아 춥다.

 

날씨가 좋았으면 이 투어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훨씬 상승했겠으나 날씨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걸

 

 

다시 돌아가는 페리

 

다시 페리를 타고 1시간 30분 갑니당.. 이번엔 식당에서 버거나 밥 종류를 파는데, 이것 저것 주워 먹었더니 배는 부르고 그래서 스프에 고구마튀김, 티만 주문했다.

 

고구마 튀김 내 꺼너무 안주고 뒤에 사람들만 자꾸 줘서 은근히 짜증냈다 ^^ 빨리 달라고 이쒸 

 

 

 

그렇게 밴쿠버 도착 후 한참을 가서 약 8시?에 한남에 드랍당하고.. 한남에서 짜파게티 사서 귀가했다.

 

 

 

빅토리아 당일투어 전반적인 후기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자유로 갈 수 있는 곳인데,,

나는 혼자서 힘들면 맨날 택시타고 이러니까 그 돈이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서 투어로 갔다.

 

맛집도 못 가고 부처드 가든도 굳이 가야하는 점은 있지만,, 몸 편히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날씨가 좋았으면 그냥 좋았다고 말할 것 같은데 ㅎㅎ 날씨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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