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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케아 주문하기 :: IKEA 의자, 인테리어 용품 배송 및 픽업 주문방법과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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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케아 주문하기 :: IKEA 의자, 인테리어 용품 배송 및 픽업 주문방법과 후기

하니지 2024. 3. 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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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에서 프리랜서일을 계속 하는데 쉐어하우스의 의자가 시원찮았다. 한국에서 시디즈 의자의 편안함을 누리다가.. 왔으니 허리가 너무 불편했다. 좋은 의자를 사는건 1년도 안살 나에게 너무 부담인 것 같아서 만만한 (?) 이케아 의자를 구매했다.

 

차도 없고 차 있는 지인도 없는 나.. 의자는 직접 구매해올 수 없겠다고 생각되어 이케아 코퀴틀람점에서 배송 주문을 했다.

 

그 밖의 필요한 것을 픽업 주문하여 직접 이케아 매장에 방문해 픽업해오기도 했으니 그 방법과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음

 

이케아 홈페이지(캐나다)

 

Furniture & Home Décor - Bring Home To Life

IKEA Canada offers affordable, well-designed furniture and décor to bring home to life. Visit your nearest IKEA store or shop online at IKEA.ca.

www.ikea.com

 

네이버에 이케아 캐나다라고 치면 나오는 사이트. 들어간다. 회원가입을 해준다. 캐나다 전화번호가 있는 상태에서 회원가입을 했는데 번호없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3번이나 주문을 한 목록 ㅎㅎ 처음엔 의자, 전등만 있으면 되겠지..했고 의자를 샀더니 발이 안 닿아서 발받침을 샀고(픽업) 방석과 쿠션이 없으니 또 불편해 다시 한번 배송 주문을 했다.. 

 

한꺼번에 했으면 좋으련만 필요한 것은 살다보면 생기더라

 

 

1. 이케아 캐나다 배송 주문하기

이케아 캐나다 사무실 의자

 

이케아 홈페이지에 Office Chair (사무실 의자) 검색하면 나오는 것중 저렴한 것이다. 이름은 FLINTAN, 가격은 99불 (배송 주문하면 배송비가 약 22불이다 / 텍스 따로) 색상은 아이보리 / 검정이 있는데 아이보리로 선택했다.

 

이 의자는 한국 이케아에서 직접 앉아 봤었는데 대단히 편하진 않았지만.. 다른건 가격이 200불 후반에서 300불을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선택했다.

 

나름 높이 조절이 되고 뒤로 넘어가게 하거나 고정할 수 있다. 팔걸이는 원래 없다. 좀 체격이 있으면 의자가 작아도 느낄수도 있다..

 

 

 

배송은 주말 제외하고 3-4일 이내로 왔다. 오기 전에 메일로 TRACK도 되고 도착하면 배송되었다는 매일도 온다. 초인종 누르지는 않고 문 밖에 두고 간다. 비대면 배송 오히려 좋다.. 

 

 

 

조립이 어려운 나는 끙끙대며 힘들게 조립했지만 객관적으로 어려운 건 아니다.. 아무튼 15분 이내로 조립한 이 의자! 사무실 의자 치고는 작은 사이즈이다.

 

 


2. 이케아 캐나다 매장 픽업 주문하기

 

그리고 의자를 샀더니 발 높이가 안맞아서 발이 뜬다.. =_= 발이 뜨면 조금만 있어도 허리가 아프다. 그래서 FOODREST(발받침)을 주문했다. 별로 선택지가 없는 이케아... 약 40불이었다. 이건 가벼워서 픽업가도 될 것 같아서 COLLECT AT IKEA(매장 픽업)로 주문했다.

 

 

LOCKER PIN CODE가 필요하니 캡쳐해둘 것

 

 

주문할 때 픽업할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평일 오전 시간대로 선택했다. 사실 주문 후 그냥 아마존에서 살까 싶어서 취소하려고 했는데.. 주문 들어간 즉시 취소는 안되었다 ^^;; 

 

픽업 노쇼를 할까 했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수수료를 물어야 되나 싶어서 걍 포기하고 픽업하러 갔다..~

 

 

 

내가 픽업한 곳은 이케아 코퀴틀람점

 

IKEA Coquitlam · 1000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 3T5 캐나다

★★★★☆ · 가구점

www.google.co.kr

 

취소하려고 했던 이유가 집에서 가기 좀 힘들어서 ㅠㅠ (버스 환승 한번 해야 되었다. + 배차 간격도 똥) 하지만 결과적으로 좋았다. 이케아 자체는 한국이랑 거의 똑같아서 별로 특별한 것 없었지만.. 미트볼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다^^ 

 

 

 

뚜벅이로 가다보면 지상1층 주차장이 나오는데 거기 내부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다. 표지만 믿고 죽죽들어간다.

 

 

 

한국 이케아와 다를바가 없다. 

 

푸트코트부터 가야지~라는 설레는 마음으로 Swedish Restaurant로 향했다. 캐나다 사는 한국 사람들이 여기 이케아 미트볼이 특별이 맛있다고 그러길래 궁금했거등

 

 

캐나다 이케아 푸드코트

 

가격은 이러이러하다 한국에서 파는 몇몇 디쉬는 없고,, 여기는 피쉬앤칩스와 푸틴이 있네.

 

 

캐나다 이케아 미트볼 8.99불 (택스 제외)

 

그냥 일회용 접시에 주는.. 영혼없어 보이는 미트볼 ㅎㅎ 오렌지쥬스와 함께 구매하여 착석했다. 이케아 혼밥 오랜만이로군

 

사실은 한국에서 미트볼 안먹어봤는데 (괜히 다진 고기라서) 완전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었다 ;;;; 먹으면서 생각했다. 아 이놈 사가야겠구나 ㅋㅋㅋㅋㅋㅋ (냉동미트볼 한봉지에 14불정도인데 양도 많고 추천 템!!)

 

 

 

먹고 제일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거기에도 야외 옥상 주차장이 있고, 거기에 CLICK & COLLECT를 찾으면 된다. 표지판도 있고.. 처음에 못찾아서 직원한테 주문 페이지 보여줬더니 알려주었다.

 

 

 

야외에 저렇게 무인 락커같이 생긴것이 셀프 픽업하는 곳이다!

 

 

 

여기 모니터에.. LOCKER PIN CODE 입력하면 갑자기 어떤 사물함이 뿅하고 열린다. 그럼 가져가면 된다.. 

 

 

 

그렇게 갖고와서 대충 조립하여 발받침도 완성..

 

 

 

 

추후에 방석과 쿠션이 필요한데 아마존이 또 시원찮아서 이케아로 주문했다. 이케아에 직접 픽업가면 추가 금액 붙는 건 없지만.. 나는 가는 길이 좀 귀찮고 멀어서 그냥 배송 주문했다 =_=...

 

의자 배송시킬 땐 배송비가 22불이었는데 쿠션, 방석은 가벼워서인지? 약 10불이었다. 

 

이케아 배송도 해보고 직접 픽업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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