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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워홀 : 밴쿠버 3월 날씨에 대하여.. 가벼운 배탈로 로히드 한남에서 닭죽 사먹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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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워홀 : 밴쿠버 3월 날씨에 대하여.. 가벼운 배탈로 로히드 한남에서 닭죽 사먹기

하니지 2024. 3. 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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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3월초의 흔한 풍경?

 

3월이 되면 봄이 와야하는데,, 눈이 온다. 영하 -2. -3도로 떨어지는 날도 며칠 있었다. 3월 10일인 지금은 그냥 춥고 우중충하다. 다음 주 부터 최고기온이 19도로 뛴다고 되어있긴 하던데 가봐야 알지~.. 

 

아직은 패딩만 찾게 되는 날씨이다 + 바람이 분다 ~_~.. 많이

 

 

 

눈이 와서 나갈 수 없어 집순이 생활을 하다보면 갑자기 날이 개고 해가 뜬다. 웃겨서 찍었다 맑은 하늘. . 

 

 

 

눈이 그쳤으니 밥 먹고 난 후 가벼운 산책을 다녀와야지.. 라고 시작했지만 내 손에 쥐어진 도넛 ㅋ 

 

이것은 팀홀튼에서 맛있다고든 하는 도넛인데 이름을 모르겠네. 겉에는 불량한 초코 소스가 발려있고 안에는 바바리안 크림이 들어있는데 인공적이라서 내 입맛엔 아니었다.

 

 

 

외국에서 한식을 더 잘 챙겨먹는다 ㅋㅋ 한국엔 맛난게 많아서,, 여긴 뭐,, 맛나는거는 1억이고 저렴한건 자주 먹다가 뚱땡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통밀 베이글을 구워서 크림치즈 살살 바르고 무화과 잼을 살살 올리면 너무 맛있다.

 

욕심내서 한 1센티 굵기로 발라 먹고 싶지만 참자

 

 

 

테무에서 주문한 노트북 받침대가 왔는데 역시나 2개 올리기엔 버거운 길이었다 (51cm) 하지만 이것보다 긴건 1억이고 ㅠㅠ 간당간당하게 올려놓고 산다. 대충 살자!

 

 

 

룸메언니가 사주신~ T&t 우유식빵 너무 맛있다 : ) 트조 복숭아잼발라서 요거트볼과 냠냐미. 오렌지 쥬스도 한 잔...

 

그래도 여긴 오렌지 함량이 높은 오렌지 쥬스를 싸게 구할 수 있어서 그건 좋다.

 

 

 

먹방 보면서 냉털하는 것~ 그것이 나의 밴쿠버 일상

 

 

 

Safeway라는 마트 구경왔다.. 여기 케이크, 타르트류가 정말 많았는데 특히 하프나 조각으로 나눠진 타르트가 너무 먹고 싶었다. 하프는 4.몇불 조각은 2불... !! 맛있을까? 호투 타르트랑 호박 타르트 찜꽁.. 담에는 꼭 사먹어봐야지 

 

 

 

밴쿠버 3월 날씨가 여전히 추워서.. 옷이 난감했다. 가져온 롱패딩은 2월에 알차게 입은 후 3월부터 가벼워지는 옷차림을 상상했는데.. =_= 롱패딩 입기엔 가끔 갑갑하고 더 얇은 퀄팅이나 자켓을 입기엔 너무 추운 밴쿠버 !!

 

우밴유에서 깔깔이 패딩 20불에 당근하길래 줍줍하러 매트로타운까지 갔다 왔다.

 

넉넉한 품에.. 저렴한 가격.. 매우 만족하며 요즘 내 피부가 되었다 ㅋ

 

 

한남수퍼마켓 닭죽 9.99불

 

왜 나는 대단한 것도 안 먹었는데 배탈이 나서~~ ^^ !! (전날 먹은 오트밀 죽이 그렇게 불량했나요.. 휴)

 

로히드 한남수퍼마켓에 파는 죽.. 닭죽 9.99불. 요즘 본죽 배달하면 1억인거 생각하면 가격 꽤 괜찮다. 물론 닭도 실하게 들어있지는 않지만.. 

 

배탈나서 적게 먹는 양 기준 3번에 나눠 먹기에 좋아서 이거 먹고 + 한국에서 가져온 지사제 한 번 먹고 (여러번 먹으면 변비 걸릴까봐) 배탈 무난하게 넘겼다.. 휴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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