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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워킹홀리데이 :: 평일에 집에서 해 먹은 것들 & 버나비 하우스촌에서 사는 일상, 런던포그 헌팅 (Tim hortons, handworks coffee London Fog milk tea)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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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워킹홀리데이 :: 평일에 집에서 해 먹은 것들 & 버나비 하우스촌에서 사는 일상, 런던포그 헌팅 (Tim hortons, handworks coffee London Fog milk tea)

하니지 2024. 3. 1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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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통밀빵 두장 굽고 생딸기 올린 요거트

 

 

 

한남 김치 마지막은 잘게 잘라서 스팸과 함께 김치 볶음밥 ㅋㅋ 고추가루 + 설탕 + 간장 넣었더니 색도 잘 나오고 짭짤하니 맛있었다. 

 

 

 

이번주 평일은 가볍게 먹을거라고 다짐하여 월요일은 프로틴 쉐이크와 맛밤으로 마무리했다.. (저 맛밤 추천. 1.79불인데 한국 맛밤보다 양 많고 토실토실함)

 

 

 

올리브영 해외 배송... ^^;;;; 미딸러 60불 이상이면 무료배송 된다고 하여 룸메랑 하나씩 구매해서 배송을 시켰는데, 관세가 붙는게 랜덤인지.. 다른 블로거 글 보니까 관세 안낸거 같던데 우리는 22불 달라고 했다.. ;;; 

 

이거 그냥 한남수퍼마켓에서 살 수 도 있었는데 올리브영 해외배송이 조금 더 저렴해서 (그것도 행사를 했기에) 주문했는데 관세 반띵해서 11불 내니까 너무 머리가 띵하넴 ㅋ

 

 

 

그래서인지 ? 다음 날 아침은 뭔가 거하게 먹음 ㅋㅋㅋ 베이글 샌드위치에 딸기 요거트..! 나는 과일이 너무 좋아 매일 생과일을 먹어줘야 기분이가 좋다.

 

 

 

남은 김치 볶음밥은 치즈과 계란 올려서 한 번 더 먹기 ㅋㅋ 볶음밥은 항상 2인분을 해야 한다. 그래야 수고를 덜고 다음 한 끼는 간단하게 해치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억지로 챙겨 먹지만 소스 때문에 맛있는 그린 샐러드 (소스는 월마트 스리라차 랜치)

 

 

 

드디어 밴쿠버 3월 날씨에도 맑은 날이 오는건가요..! 3월 중순이 되니 날도 맑고 따뜻해졌다. (4-15도 사이)

 

일하다 말고 산책했는데 구름도 선명하고 참 예뻤다.

 

 

 

괜히 걷다보면.. 팀홀튼 보이고.. 괜히 들어가고.. 그래서 문제다 (?) 

 

팀홀튼 런던포그는 약간 달콤한 맛이 있어서 대중적인 입맛에 좋았따.

 

나는 런던포그라는 찻잎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여기선 밀크티를 런던포그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팀홀튼 런던포그는 얼그레이로 만들어진다..

 

 

 

아침에 샌드위치 먹는 재미에 빠진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햄 유통기한이 끝나서 빠르게 해치워야 했기 때문이지.. 잠봉햄은 짜다 ㅠㅠ 다음엔 그냥 햄이나 터키 닭가슴살을 사야겠오

 

 

 

김치 볶음밥 만들고 담은 스팸 다 구워서 스팸마요 만들어 먹었다. 역시 기름진데다 흰쌀밥 잔뜩 먹으니까 든든하긴 하더라 ;;;;; 그래도 이런 음식은..! 적당히 먹자 

 

 

 

safeway에서 정말 멈출 수 없는 과자를 발견함.. allesia의 cantuccini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겠음 ㅋ 비스코티인데 이것은 피스타치오 맛. 다른 맛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가격은 5-6불 정도

 

조금 덜 달았으면 좋았겠는데 그래도 비스코티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에 잔뜩 들어간 피스타치오가 너무 존맛; 차라리 맛없었으면 생각이 안날텐데.. 한 박스에 800칼로리 정도인 것 같은데 2일 컷함..;

 

 

 

이것도 safeway 베이커리 코너에서 파는 호박타르트 ㅋ 1.99불로 한국보다 저렴하다. 물론 맛은 그냥..! 공장생산st이지만 그래도 호박 함유량이 높은 듯한 맛이었다. 

 

남자칭구랑 화이트데이 맞이해서 영통하면서 머글랬는데 결국 혼자 먹었따.. 외롭..

 

 

 

딸기 털고 요거트 털고 ㅋㅋ 요거트에 과일 아침을 자주 먹어서인지 화장실 잘 갔다. 후후!

 

 

 

햄도 마지막입니다.. 다 먹었어요 잠봉 ㅋ 이건 유튜브보고 따라해본 베이글에 블루베리잼 + 하바티치즈 조합에 마음대로 남은 햄과 야채를 올린 건데 단짠 밸런스 합격드립니다 ㅋ ㅋ ㅋ 전맛탱 

 

이거 하려고 본마망 블루베리잼 샀는데 후회없음 맛있음 하하하

 

 

 

어디 대단한데 간 거 아니고 우리동네 공원.. 한국이었으면 벌써 천연기념물 지정했을듯한 엄청난 크기의 나무는 여기서 너무 흔하다.. 역시 자연이 웅장한 곳이다.

 

 

 

마지막 야채 털기 위해서 참치야채비빔밥 해 먹었다. 만만하고 탄단지조합 좋다. 흰쌀밥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나도 현미를 구매해야겠다 ㅋ 더 건강하게 먹고시퍼

 

 

 

블루베리잼을 산 여자의 베이글 뇌절은 막을 수 없음 ;; 크림치즈 잔뜩 블루베리잼 잔뜩 발라서 애써 통밀 베이글을 산 노력은 무산되었다 ㅋ (그래도 또 통밀 삼 ㅋㅋ)

 

 

제발 산책가서 뭐 좀 사오지마라 .. ^^;

 

근데 이 카페 handworks coffee 라벤더 런던 포그는 무슨 맛인지 궁금했다고 ㅠㅠ + 저 쿠키도 .. 

 

후기 : 아무 맛이 안 남 + 건강 쿠키라서 너무 건강함

 

괜찮아 다음 부터 안 먹으면 돼.

 

 

 

저녁에 불금을 맞이하여 룸메들과 치킨 파티를 하기로 해서 점심은 간단하고 가볍게 호빵 + 키위바나나쥬스를 먹었다..고만 말하고 싶지만 저거 다 먹고 칩스 깠다 ㅋ + 빼빼로까지

 

 

vancouver church chicken

 

교회 치킨이라는 이름의 이 치킨 ㅋㅋ KFC스타일인데 겁나 큰 12조각에 52불로 배달시켰다. 5명이서 나눠먹었는데 세상 든든... !! 치킨 먹고 싶을 때 힘든 마음을 달래기 좋았다 (?)

 

 

 

마음을 달랬다더니 왜 하겐다즈가 제 품에 있는거죠? ㅋ

 

아니 소화시킬겸 걸어서 safeway 갔다왔는데,, 여기는 하겐다즈, 밴앤제리스가 너무 싸다 (5-6불;;) 고민하다 구매한 프랄린앤크림 맛.. 열자마자 너무 강력한 솔티 캬라멜st때문에 부담스러웠지만 거의 1/3을 퍼 먹고서야 멈출 수 잇었다 ㅋㅋ

 

 

 

 

 

이번주.. 건강한 저녁 먹기 챌린지... 시작은 좋았으나 끝은 하겐다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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