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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워케이션 ep 09 :: 토요일 저녁 놀거리 우아라이 보행자 거리에 늘어선.. 세러데이나이트마켓 Saturday Night Market 본문

태국/치앙마이 워케이션

치앙마이 워케이션 ep 09 :: 토요일 저녁 놀거리 우아라이 보행자 거리에 늘어선.. 세러데이나이트마켓 Saturday Night Market

하니지 2023. 12.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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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라이 보행자 거리 · 69 Wua Lai Rd, Haiya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 · 야시장

www.google.co.kr

 

토요일 오후 5시 - 11시까지 하는 Saturday Night Market에 가기 위해선 구글맵에서 [우아라이 보행자 거리]를 찍으면 된다. 7시에 그랩을 잡으려니 러시아워라 너무 비싼 것이다..(평소의 2배) 너무나 놀래서 처음으로 그랩오토바이를 잡았다. 오토바이를 타는 것 자체가 태어나서 처음이라 정말 긴장했다. 내리니까 사지가 후들후들 떨리던 경험... 하지만 값은 1/3배. 짜릿하다.

 

 

 

마켓이 정말 정말 크다.. 사람도 John na gae 많다. 이런 푸드 센터가 여러 개 있는데, Chill Plaza Food Center 여기에 파는 카오소이가 맛있길래 추천해본다.

 

 

 

중간에 요 가게 ㅎㅎ 사장님이 안녕하세요~ 맛있다~ 이러니까 안 살 수가 없음;; 카오소이 60밧. 카오소이는 치앙마이 음식이라고 한다. 태국 북부 음식이라는 뜻인 듯

 

 

 

카레향이 나는 매콤한 국물에 노란 국수, 바삭한 튀김과 몇 가지 야채가 들어간다. 치킨 맛으로 시키니까 닭다리 하나 넣어주는데 이것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맵찔이 기준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뚝딱했다. 고수가 들어가니 싫어한다면 마이 싸이 팍치 카(or크랍)를 외칠 것.

 

 

 

음료 파는 곳도 정말 정말 많은데, 코코넛 쥬스를 한 번도 안 먹어봐서 시도해 보았다. (35밧) 평소에 코코넛은 그냥.. 불호와 호의 어중간한 어딘가여서 그냥 덤덤하게 마셨다. 

 

 

 

;;;;;;;;;;;;;사람이 Jol la 많다. 치앙마이 사람들은 토요일에 다 여기로 모이나 봥..... 이 마켓 규모가 커서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인다. 사람이 많아서 천천히 걸으니 더 길게 느껴지는 거리. 물론 결국 끝을 발견하고 안전귀가하긴 했지만.. 

 

 

 

옷, 장신구, 기념품 등등 다양한 물건이 많았는데, 제일 귀여웠던 컵과 프라이탁 짭이 재미있었다.

 

 

 

남찡구가 제일 좋아하는 다스베이더 키링을 흥정하여 150 - 130에 구매하였다. 100에 할 수도 있었을까..? 소심한 인간은 속으로만 생각해 본다.

 

 

 

시장에서 가볍게 받는 30분 발 마사지. 여기는 80밧 / 100밧 둘 중에 하나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80밧을 내고 받았는데, 마사지 자체가 좋았다기보다.. 인파를 피해서 30분 정도 조용히 쉴 수 있어서 좋았다.

 

 

 

2시간 30분 정도 먹고 마사지받고 구경하니.. 잘 흘러갔다. 집에 돌아와서 정신병동 마지막화까지 보고 잠들었다.. 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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