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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워케이션 ep 06 :: 님만해민 마사지샵, 원님만, 창푸악 수키, 옥수수 쏨땀 배달비가 없네? 본문

태국/치앙마이 워케이션

치앙마이 워케이션 ep 06 :: 님만해민 마사지샵, 원님만, 창푸악 수키, 옥수수 쏨땀 배달비가 없네?

하니지 2023. 12. 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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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골목길에서 운동했다, 런데이.. 너무 띄엄띄엄하느라 몇 달 됐는데도 아직 3주 차라는 것 ㅎ;;

 

 

 

 

 

TANVA Kafe · ศริธนาคอนโดมิเนียม, Changphuak Soi 2, Tambon Su Thep, Amphoe Mueang Chiang Mai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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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타서 근처 카페에서 급하게 사 마신 그린 레몬티..(여기는 전 메뉴가 40밧) 그런데 이거 왜 이렇게 맛있음? 레몬에이드에 녹차가루 푼 맛인데 한국에서는 이런 메뉴를 본 적 없는데 적당히 달고 녹차향도 느껴지도 참 괜찮았다. 

 

 

 

집에서 건강하게 먹은 과일 요거트 아침 한상. 과일 많이 먹으니까 확실히,, 장 운동이 잘 되어서 아주 맘에 든다. 집을 떠나면 늘 화장실 문제가 따라다녔는데,, 동남아는 아닌 것 같다 :) 

 

이거 일본 제품 요거트 같은데 그냥 한국 플레인 요거트랑 똑같아서 추천한다.

 

 

 

이것은 일명 쌀과자라고 태국 쇼핑리스트에서 캡쳐해둔 과자인데, 가격이 꽤 나가는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맛있었다. 두툼한 쌀과자에 고기맛 가루가 잔뜩 있다. 한국인 입맛을 저격하는 그런 맛이었다. 

 

 

 

Changphuak Suki · นพรัตน์,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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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창푸악 수키. 지점이 2개 있는데 공항지점은 푸드판다에서 배달이 가능하다. 먹어볼까나 해서 어플에 들어갔는데 60밧에 무료배송이었나? 그래서 와 이건 못 참지 이러고 바로 주문했다.

 

심심하게 생긴 이 야채 + 고기 볶음이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길래 나도 먹어보자~~ 하고 맛봤는데,, 정말 맛있다. 특별한 맛이 아니라 뭔가 천상의 msg를 넣은 느낌? 같이 오는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완성이다. 이건 출국 전 또 한 번 먹고 싶다. 

 

 

 

오늘은 2:30에 일이 끝났다. 싱글벙글한 워케이셔너..(?) 3시에 예약해 둔 마사지샵으로 갔다.

 

 

 

Mee Ngern Health Massage · 14/4 Nimmana Haeminda Rd Lane 13,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

★★★★★ · 건강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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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한국인의 진심어린 강추 후기를 읽고 구글 메시지로 연락해서 예약하고 방문했다. 물론 그 리뷰어가 추천한 사람에게 받은 것은 아니지만.... 

 

타이마사지 처음 받아보는데.. 아주머니께서 내 다리에 올라타셔서 온몸으로 마사지를 해주신다,, =_=.. 나는.. 엄살이 심해서 받는 내내 좀 힘들었다.. ㅋㅋ '아프다'는 태국어를 배웠지만 진짜 아프니까 아야 아파요~! 밖에 안나옴 ㅋ ㅋ ㅋ ㅋ ㅋ 

 

1시간에 300밧으로 가격은 저렴했고 (250밧인 곳도 있음) 아주머니 팁으로 50밧을 챙겨드렸다.

 

그리고 다음날,, 사타구니에 몸살 걸린 것처럼 너무 아팠다.. 나는 마사지랑 안 맞는 걸까..? 다음엔 발마사지만 받아봐야겠다.

 

 

 

마사지가게 바로 근처 아이스크림집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한입... 외관도 내부 인테리어도 귀여웠지만 맛은 쏘쏘 했기 때문에 구글 지도 첨부는 생략하도록 하겠음;;

 

 

 

 

One Nimman ·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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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만이라는 쇼핑센터? 쇼핑건물? 외부로 이렇게 큰 플리마켓이 서 있다. 겨울동안 하는 것 같은데,, 그냥 한 골목에만 몇 개 있고 끝이 아니라 정말 정말 매대가 많고 먹거리도 많다. 여기는 진짜 시간 내서 가볼 만하다. 사람이 많아서 치이는 건 싫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이요르가 있어서 99밧에 데려왔다. 해외에 나가면 그 나라에서 꼭 이요르 아이템을 구매해 온다. 이 아이의 이름은 태국 요르이다 :> 

 

 

 

먹거리 진짜 많다. 오렌지 쥬스 / 닭꼬지 / 타코야끼 / 슈스틱을 사 먹었다. 사실 맛은 그냥.. 별로였다. 이런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사 먹는 데에 가치를 두면 좋다.

 

 

 

 

Think Park · โครงการ Think Park 165 Huay Kaew Rd, Tambon Su Thep, เมือง Chiang Mai 50000 태국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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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어떻게 찍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일본 스트리트? 가 있다. 일본 식당이 모여있고 앞에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도 많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남자친구 줄 피규어 하나 구매하고 퇴장..

 

 

 

그냥 자면 되는데 입이 너무 심심했던 나는,, 결국 옥수수솜땀을 시켜 먹게 되는데,, 이놈이 50밧에 무료배달이라니까 그냥 손가락 까딱해서 시키게 된다.. 근데 쏨땀이 기본적으로 불닭 맵기인지 몰랐다.. 매워서 뒤지는 줄 알았다.. (나는 굉장한 맵찔이이다) 

 

태국어 선생님이 강추하던 옥수수 쏨땀. 맛있었지만 너무 매워서 맛을 제대로 못 즐겼다. 다음에는 덜맵게 주문해서 다시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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