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어/워킹홀리데이-캐나다 (45)
니지의 언어
룸메들과 그랜빌 아일랜드 나들이를 갔던 토요일. 한낮에는 20도까지 올랐던 따뜻한 날이었다. 하지만 해가 지거나 바람이 불면 추우니 외투는 필수이다. 여기에 바버자켓 껴입고 나갔다. 메인 스트릿역에서 아쿠아버스(통통배)를 타고 그랜빌 아일랜드로 넘어가는 길. 나는 다운타운이 처음이라 참 설렜다 ㅋ 여기 걍 브리즈번 아님..? 브리즈번 워홀을 했던 나는 여기가 스토리 브릿지인지 뭔지 매우 헷갈렸다 ㅋㅋ 하지만 저 멀리 설산이 보이는 거 보니 여긴 캐나다가 맞군 . . . . 여기서 통통배인 아쿠아 버스를 타고 그랜빌 아일랜드로 넘어가면 된다. 가격은 인 당 7.nn불로 저렴하지 않았다. 아저씨가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배도 운전하고 결제도 받으시고 아주 다재다능하심 아쿠아 버스가 비싼 건 맞지만 그래도 큰 강..
오전에 통밀빵 두장 굽고 생딸기 올린 요거트 한남 김치 마지막은 잘게 잘라서 스팸과 함께 김치 볶음밥 ㅋㅋ 고추가루 + 설탕 + 간장 넣었더니 색도 잘 나오고 짭짤하니 맛있었다. 이번주 평일은 가볍게 먹을거라고 다짐하여 월요일은 프로틴 쉐이크와 맛밤으로 마무리했다.. (저 맛밤 추천. 1.79불인데 한국 맛밤보다 양 많고 토실토실함) 올리브영 해외 배송... ^^;;;; 미딸러 60불 이상이면 무료배송 된다고 하여 룸메랑 하나씩 구매해서 배송을 시켰는데, 관세가 붙는게 랜덤인지.. 다른 블로거 글 보니까 관세 안낸거 같던데 우리는 22불 달라고 했다.. ;;; 이거 그냥 한남수퍼마켓에서 살 수 도 있었는데 올리브영 해외배송이 조금 더 저렴해서 (그것도 행사를 했기에) 주문했는데 관세 반띵해서 11불 내니..
원래 식당에 내려가서 먹는데,, 그런 날이 있다. 잘 차려서 책상 앞에 갖고와서 먹고 싶은 날 ㅋ 컴퓨터로 딱히 하는 건 없지만서도 ~ 로히드 몰 입구에 있는 콥스베이커리. 갖가지 빵을 파는데 스콘 사러 갔다. 쇼케이스에 식사빵 디저트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가성비도 좋다. 나는 레몬 블루베리 스콘을 골랐다. 당일에 먹었으면 레몬 아이싱이 바삭하고 맛있었을텐데 다음날 먹어서 아쉬운 맛이었다 ㅠ-ㅡ 다음엔 바로 먹을 때만 살 것.. 메모 H mart는 처음이라구요 ㅋㅋ 한남보다 약간 연식이 된 느낌쓰 하지만 왠만한 마트보다 나은 이곳은 .. 호호 정말 재미있는 곳이다. 과자가 원래 비싼데.. 작은 봉지 3개 3.9불인가 하길래 덥썩 집었다.. 놓칠 수 없다! 옛날 빵집 감성의 빵집 코너도 있는데 와 진짜 눈..
3월이 되면 봄이 와야하는데,, 눈이 온다. 영하 -2. -3도로 떨어지는 날도 며칠 있었다. 3월 10일인 지금은 그냥 춥고 우중충하다. 다음 주 부터 최고기온이 19도로 뛴다고 되어있긴 하던데 가봐야 알지~.. 아직은 패딩만 찾게 되는 날씨이다 + 바람이 분다 ~_~.. 많이 눈이 와서 나갈 수 없어 집순이 생활을 하다보면 갑자기 날이 개고 해가 뜬다. 웃겨서 찍었다 맑은 하늘. . 눈이 그쳤으니 밥 먹고 난 후 가벼운 산책을 다녀와야지.. 라고 시작했지만 내 손에 쥐어진 도넛 ㅋ 이것은 팀홀튼에서 맛있다고든 하는 도넛인데 이름을 모르겠네. 겉에는 불량한 초코 소스가 발려있고 안에는 바바리안 크림이 들어있는데 인공적이라서 내 입맛엔 아니었다. 외국에서 한식을 더 잘 챙겨먹는다 ㅋㅋ 한국엔 맛난게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