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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워케이션 ep03 :: 김해공항에서 치앙마이 공항 출국, 공항에서 택시 타고 숙소가기 본문

태국/치앙마이 워케이션

치앙마이 워케이션 ep03 :: 김해공항에서 치앙마이 공항 출국, 공항에서 택시 타고 숙소가기

하니지 2023. 12.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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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치앙마이공항으로 가는 출국길
제주항공은 약 20분 지연되었다. 긴장되어서 늘 빨리 오지만 오면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게 지치는 공항



100% 한국 사람인 것 같았다 ㅎ ㅎ
우리 부모님 세대 비율이 압도적이었다. 다들 관광 가시나봥



태국드라마 입문!
딜리트 delete라는 스릴러+판타지 시리즈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6편 순삭하고 도착한 치앙마이

가는 덴 6시간 오는 덴 4시간 걸린다. 바람의 방향 때문이라는 카더라를 들음..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모든 수속을 마치면 제일 오른쪽 출구로 나오게 되는데 제일 왼쪽 출구가 택시를 타는 곳이기 때문에 폭풍 전진해서 Door1 택시 타는 곳으로 가야 한다. 약 5분을 죽죽죽 걸으면,, Door1이 나오고 택시 잡아주는 직원들이 서 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차로 10분 거리로 정말 가깝고 정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본 150밧에 거리, 짐에 따라 추가되는 듯)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내 숙소 주소를 알려주니까 이렇게 영수증? 같은 것을 써서 주셨다.
 
 

 
택시 번호는 49번이라며 차가 2분 뒤에 온다고 했고 정말 곧장 49번 택시 아저씨가 오셨다.
나는 야간 할증이 붙은 건가? 180밧였다. (200밧을 내고 나머지는 팁 카~라고 했지만 ㅋㅋ) 나의 짐은 28인치 캐리어 하나에 백팩 하나였다.
 
 

 
약 22:30분경 숙소에 무사히 도착하고 그날은 짐만 간단하게 풀고 잤다. (숙소 후기는 다음 에피소드에 ,, )
 
새벽 6시부터 잠이 깬 나는 마트 배달앱을 뒤적거리다가 그랩마트로 생수, 과자, 컵라면, 트리트먼트를 주문했다. 25분 뒤에 도착한 배달물품 우리 콘도는 로비에서 받아가는 게 국룰인 듯? 집 앞까지 안 갖다 주는 건 아쉽지만,,
 
 

 
물은 무거우니까 차량이 없으시면 그랩마트나 판다푸드 마트로 주문하기 추천!! 배달 앱에 대한 자세한 후기도 천천히 풀어가야겠다.
 
배달이라서 그런지 물가는 쏘쏘 한 편,,, 저렴한 물가는 시장이나 다른 마트를 탐방해 봐야겠다.
 
 
 
 
조금 걱정했던 밤늦게 택시를 타고 숙소에 찾아가는 일은 민망하리만치 순탄하게 진행되었고, 생각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던 치앙마이 첫인상을 안고 앞으로 15일간 잘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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