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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시애틀 여행 :: 당일치기 여행 준비물, Flix Bus 플릭스 버스로 국경 넘기, 시애틀 도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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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시애틀 여행 :: 당일치기 여행 준비물, Flix Bus 플릭스 버스로 국경 넘기, 시애틀 도착

하니지 2024. 3. 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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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시애틀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미리 신청한 ESTA 비자 신청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 있다.

 

 

밴쿠버에서 시애틀 여행 :: 미국 여행비자 ESTA 신청 방법 2024년 버전 / 앱으로 신청하기

밴쿠버에서 워홀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은 간다는 시애틀여행~ 거리상 가까워서.. 당일치기도 가능한 그곳 ㅎㅎ 나도 버스 예약해서 밴쿠버 - 시애틀 당일치기를 다녀왔다. 하지만 그래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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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 비자를 받은 후 FLIX BUS 사이트를 통해 당일치기 버스를 예약했다. 버스 탑승시에 QR코드를 보여줘야 하니 어플을 깔아 놓는게 좋다. 

 

플릭스 버스 홈페이지

 

Bus travel through Europe | FlixBus

Get Cheap Bus Tickets Easily with FlixBus! If you're looking to travel by bus in your country or even worldwide, FlixBus has got you covered with our extensive bus routes! With over 400,000 routes worldwide, you can easily find the perfect option for your

global.flixbus.com

 

 

 

 

 

메모장에 준비물을 정리했다.

 

꼭 필요한 것

여권 / 워크퍼밋(나는 밴쿠버 워홀러로 입국시 필요함) / 버스 예약 QR코드 / 펜 (세관신고서 작성용)

 

그 외는 내가 필요해서 가져간 것들이다

잘 가져간 것이라고 생각한 건 보조배터리, 목베개, 티슈, 물 등등!

 

 

이렇게 입고 롱패딩까지! 비오는 겨울 시애틀은 참 춥다..

 

오전 7:20 버스라서 새벽에 일어나서 사부작 사부작 준비를 했다. Lyft 불러 놓고 최종 준비물 정리를 하고 나간다.. 겁쟁이 h는 긴장하며 출발했다. ㅋ

 

 

 

Pacific Central Station · 1150 Station St #225, Vancouver, BC V6A 4C7 캐나다

★★★★☆ · 운송 서비스

www.google.co.kr

 

Flix bus를 타는 곳은 Pacific Central Station으로 집에서 Lyft타고 약 25분이 걸렸다. 오전 6시 기준 가격은 약 23불 정도였다. 리프트 할인권을 사용하여 10불 할인 받아 13불에 갔다.

 

(캐나다 필수어플추천 :: 우버 보다 "리프트 Lyft" 친구추천코드로 50% 할인 4번 받는 방법)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건 기차타는 곳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버스타는 곳이다.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갔다.

 

 

 

오른쪽으러 가면 대합실이 있고 저 문으로 나가면 버스 승강장이다. 아침 일찍 여는 카페도 있고 밴딩머신도 있다. 밴딩머신에는 가격이 바로 안 적혀있어서 조금 무서웠다 ;; 아무튼 나는 물을 가져갔고 견과류초코바를 가져가서 아침으로 먹었다.

 

 

 

Flix Bus 앱에서도 출발 15분 전에 도착하라고 적혀잇었는데, 딱 출발 15분 전이 되니까 버스기사가 등장해서 '시애틀 가는 버스 타는 사람 타러 오세요'라고 했다.

 

버스 타기 전에 여권이랑 QR코드를 검사한다. 그리고 나보고 15A에 앉으라고 했다. 예매할 때 좌석이 지정되던데 그냥 아무 의미 없었나 보다...

 

 

 

이 버스는 뒤에 아주 작은 화장실이 있는데 (비행기 화장실처럼 좁은..) 거기 앞에서 냄새가 나서 맨 뒤에 앉기 싫었다 + 차 멀미를 한다. 

 

그래서 기사님한테 혹시 자리 바꿀 수 있냐니까 맨 앞좌석만 비우고 아무데나 앉으랬다. 좌석 지정은 진짜 의미 없는 듯 하다.. (만석이 아닐 때 기준.. 이 날은 총 15명 정도 탄 것 같다.)

 

 

 

그리고 출발하기 전에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라고 했다. 그리고 바로 출발해버려서 작성하기 조큼 힘들지만 다른 방법은 없다 ^^ 이 종이는 기사님 옆에 있어서 가져가면 되고.. 펜은 안준다. 그래서 가져가야 된다. 

 

이거 작성 제대로 안해서.. 보더에서 한번 빠꾸먹고 가장 뒷줄에 다시 서서 검사했다 ^^;;;.... (보더 사람들 무섭다 괜히) 당일치기라서 주소를 안썼는데,, 여기 항목은 비우지 말고 다써야 된다고 했다.. 워싱턴 대학교 주소를 썼다..; 

 

 

 

좌석은 나쁘지 않고 뒤로 많이 젖혀지지는 않는다. USB포트가 있는데 작동을 안했다;; 다른 좌석은 모르겠지만.. 오는 버스에는 아예 포트가 없었다. 보조배터리 안 갖고 갔으면 큰일날뻔했다.

 

 

 

밴쿠버에서 시애들 보더(국경)은 이렇게 생겼다. 

 

 

 

새벽부터 나온지라.. 졸면서 가다보니 시애틀에 도착했다. 워싱턴 대학교 / 퍼시픽 마켓 근처 등등 내려주는 곳이 3군데 정도 있는데 그건 버스 예매할 때 부터 내릴 곳을 정해서 예매하기 때문에 맞춰서 내리면 된다. 나는 워싱턴 대학교 하차였다.

 

 

 

 

내려준 곳에서 구글맵 켜서 캡쳐했다. 7:20에 타서 10:47분에 내렸으니.. 3시간 27분이 걸렸다. (보더에서 약 2-30분 소요된 것 같으니.. 차로 3시간 거리인 셈)

 

 

 

가려고 저장해둔 한식당 Bugis도 대학교 근처였는데, 걸어다녀보니까 한국으로 따지자면 대학로 느낌인데 별 건 없고 걍 식당이랑 작은 마트들이 좀 모여 있었다. 시애틀의 첫인상은 춥고 흐리고 무서웠다. (나는 미국이 무섭다;;)

 

 

 

Bugis 부기스.. 퓨전 스타일 한식당이라고 한다. 예상치 못한 오픈런을 해서 첫 손님이었다. 11시부터 배고플 줄은 몰랐지.

 

 

 

키오스크가 있다. 키오스크 & 셀프 서비스 매장인데 팁도 달라고 한다.. 15% 찍었다. 밥 갖다 주는 거 빼곤 다 셀프로 해야 되는 곳이다. 오히려 편할지도 ^^

 

 

 

금방 나온 Grilled Pork Belly (삼겹살 덮밥) .. 팁 포함하여 18.98불 하지만 미국달러임 그래서 25,000원임..! 맛은..그냥 그랬다. 나쁘지 않았다. 역시 포션이 커서 남겼다. 상추를 줘서 좋았고 상추 위에 올라간 소스가 맛있었다.

 

 

 

 

 

 

 

 

 

긴장되던 첫 국경넘기 스토리.. 일단 배를 채웠으니 다음 관광인 워싱턴 대학교 - 스타벅스 1호점 - 퍼블릭 마켓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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