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름 휘슬러 당일치기 여행 :: 밴쿠버에서 휘슬러 셔틀버스 (Epic Rides) · 휘슬러 맛집 몽골리 그릴 · 아라비카 커피 · 이곳

나는 액티비티를 안 좋아해서
휘슬러 갈 일은 없겠다~ 했었다.
(휘슬러는 겨울, 스키의 도시)
 
https://maps.app.goo.gl/QgyVSmLFFkA1xFAL6

휘슬러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휘슬러

 
근데 여름에 휘슬러 빌리지 Whistler Village 구경하면
또 재밌다고 하길래~~
 
아주 더웠던 지난 주말에
혼자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이동 왕복 4시간 + 휘슬러에서 5시간 체류

 
아래의 것들을 하고 쇼핑까지하기에 충분했다~

밴쿠버에서 휘슬러 셔틀버스 에픽라이드 [Epic Rides] 휘슬러 맛집 몽골리 그릴 Mongolie Grill 도쿄에서 온 커피 맛집 아라비카 커피 % Arabica 솔직후기 이 곳의 명물 카우 아이스크림 가게 COWS

 
밴쿠버에서 휘슬러로 가는 방법 중에서
뚜벅이는 셔틀버스를 추천한다
구글에 'Whistler Shuttle Bus' 검색하면
여러 회사의 예약 사이트가 나온다.
 
나는 Epic Rides를 이용했다
왕복 $44에 텍스, 기사님 팁까지 하여
약 $47?정도 결제
 
밴쿠버 픽업 장소는 
하얏트 리젠시 밴쿠버
Hyatt Regency Vancouver
https://maps.app.goo.gl/xhqRw1NKpGKd1WuY9
 
호텔에 스타벅스, 화장실 등등 있으니
가기 전에 채비를 좀 하고 가기에 좋다.
(버스에 화장실이 없고 2시간 쭉 간다.)
 
 

 
나도 후기를 읽어봤는데.
밴쿠버 > 휘슬러 가는 길엔 왼쪽에 앉고
휘슬러 > 밴쿠버 가는 길엔 오른쪽에 앉아야지
위와 같은 바다뷰를 볼 수 있대서 그렇게 했다.
 
갈 땐 바다 예뻐서 좋았는데..
올땐 오른쪽에서 너무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좀 힘들었다 ^^
 
예민한 사람으로서 이 버스의 단점을 꼽자면
발 받침 없음, 음료 꽂이 없음
((발 받침이 없으니까 발이 약간 떠서 (키 165cm)
허리가 좀 아프더라구용))
 
 
 

 
버스는 이렇게 생긴 Bus Roop에 내려주고
나중에 돌아가는 버스도 여기에서 타면 된다.
 
휘슬러 빌리지 바로 입구니까
아주 편리하다 
https://maps.app.goo.gl/YRpts8fkyFzEx9tT8

Gateway Bus Loop · 캐나다 V8E 1A4 브리티시컬럼비아 휘슬러

 
 
 

https://maps.app.goo.gl/byqiBsD7RNsHBcaT7

휘슬러 빌리지 센터 · 4295 Blackcomb Wy, Whistler, BC V8E 0Z8 캐나다

 
휘슬러 빌리지에 입성하였습니다~
아이고 예쁘네요.....
 
밴프랑 비슷한 느낌?
밴프를 안 가봤으면 더 감탄했을 것 같았다.
 
최고 기온 25도의 맑은 날이었는데
정말 덥더라고요... 걸어다니기 힘들었음
모자를 안챙겨온 걸 후회한 날~
 
(여기에 모자를 많이 파는데
돈 아까워서 안 샀음!)
 
 
 

https://maps.app.goo.gl/2hNX8NJ6m1vAJ3Qn9

몽골리 그릴 휘슬러 · 4295 Blackcomb Wy #201, Whistler, BC V8E 0Z8 캐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바로 식당으로 갑니당 ㅎㅎ
 
휘슬러 맛집으로 자주 나오는 
몽골리 그릴
Mongolie Grill
12시 좀 넘어 갔는데 해피아워 적용되었음!
(20% 정말 좋네요)
 

기분이니 목테일로 모히또 하나 골라주고~

 
큰 메뉴판은 음료 메뉴판이고
여기는 셀프바에서 재료를 고르면
철판에서 구워주는 시스템으로
무게에 따라 가격을 측정한다고 함.
 
 

 
날씨도 좋고 사람도 얼마없던 한산했던 주말 12시경
 

 
셀프바의 풍경 ㅎㅎ
빌지를 거꾸로 들고 찍었네 ^^
 
아무튼 별로 안 담았는데 20% 할인 후 가격이 24달러
비싸쥬~!
 

 
여기 대왕 철판 요리사분께 재료를 갖다주면
무게 해서 가격표를 주신다 (결제는 식후에)
 
그리고 볶으면서 퍼포먼스 하시는데
그냥 살짝 구경하러 갔는데
동영상 찍고 싶냐고 하며 퍼포먼스 보여줌
 
내성적인 니지는 난감했지만
열심히 찍으면서 호응도 해드림 ^^;;;;
 

 
진짜 얼마없죠?! 
흰밥도 따로 시킬 수 있는데 걍 볶음면만 먹었당
 
9달러 모히또랑 함께
총 결제금액 약 44불인가 나왔다.
 
관광지니까....~
퍼포먼스 값이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휘슬러 빌리지를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날씨 너무 좋아서 눈을 못 뜰 지경이었다.
여름 휘슬러 괜찮구만?!
 
 

 
괜히..구매해보는 자석 ㅋㅋ
약 4-5불대
 
 

https://maps.app.goo.gl/X3vczB9iXSo1DzU46

% Arabica Whistler Village · 4295 Blackcomb Wy #123, Whistler, BC V0N 1B4 캐나다

 
아라비카~ 로 후식 커피를 마시러 갔다.
% Arabica Whistler Village
 
휘슬러에 가서 굳히 체인점을 안가도 되겠지만
리치몬드에 생긴다는 아라비카는 몇달째 공사만하고 있고
그래서 괜히 기다린 마음에 반가워서 가보았다.
 
 

 
따끈한 교토 라떼 주문 ㅎㅎ
 
일반 라떼에 약간의 달달함이 추가된 
아라비카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맛 좋고요~
스몰사이즈 약간 오바 보태서
조금 큰 종이컵 사이즈이다 ㅎㅎ
 
나는 커피를 한번에 많이 안 마셔서
딱 좋았지만..
사이즈 참고하셔요.
 
 

 
휘슬러 빌리지에는 쇼핑할 것들도 많다.
 
캐나다 쇼핑몰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가게들은
거의 여기 다 있는 느낌쓰
 
(콜롬비아 / 노스페이스 / 룰루레몬 / 루츠 / 아크테릭스 / 갭 / 알티찌아 / 마운틴하드웨어 등등등)
 
뿐만 아니라 작은 모자가게나 옷가게,
기념품 가게, 악세서리 가게 등등등
 
이것저것 쇼핑만 해도 1-2시간은 보낼 수 있다.
 
 

 
빌리지가 총 3 구역으로 나눠있는데
이렇게 작은 자리를 건너서 다른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https://maps.app.goo.gl/D439c3MMWVUTskccA

Olympic Rings · 4163 Village Stroll, Whistler, BC V8E 1B4 캐나다

 
올림픽 링도 봤다.
 

 
사진찍기 위한 줄이 조금 있길래..
그냥 멀찍이에서 셀카 하나 찍었다.
 
 

https://maps.app.goo.gl/kn578QAHDdD7PH566

COWS Whistler · 4314 Main St Unit 1, Whistler, BC V8E 1A8 캐나다

 
여기는 휘슬러 빌리지의 명물이라는
카우 아이스크림 가게
COWS
 
캐나다 전지역에 몇 개 지점이 있다고 한다.
 
 

냠..

 
초코코팅 콘에 바닐라로 했고
패패주려고 작은 과자까지 해서
다 하니까 또 19달러 나옴..~
 
맛은 맛은 맛은~~
맛있는데~~! 어니스트가 짱임 ^^
밴쿠버에 산다면 Earnest로 가세요!
 
 
 
 
 
이렇게 다 하고도 시간이 2시간이나 남은 나는..
한 30분은 앉아서 멍때리다가
1시간 다시 또 좀 돌아다니다가
다시 밴쿠버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러 갔다.
 
 

 
버스 정류장 옆에 공중화장실있고
휘슬러 빌리지안에도 공중화장실 몇개 있다.
역시 깔끔하게 관리된 관광지는 좋군 ^^
 
돌아가는 길은 밴쿠버 입성하니까 차가 막혀서
약 2시간 15분 걸린듯??
 
아무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괜찮은
여름 휘슬러 빌리지 여행~!! 
 
 
 
또 밴쿠버에 산다면
당일치기로 여행가기 좋은 빅토리아 여행기도 아래 첨부할게요
https://nizzysays.tistory.co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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