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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워킹홀리데이-캐나다

밴쿠버에서 단풍놀이가 하고 싶었던 외국인

하니지 2024. 10. 31. 05:02

은 나.

 

한국에서 가을이면 단풍놀이를 가는 게 국룰인디...

여기는 단풍이 천지에 깔려서 그런가

더 감흥이 없는 것인가?

 

아니면 . . 그냥 패패가 무심한 것인가 . . 

단풍놀이의 개념을 소개해줬더니

이상하게 생각하더라는.

 

아무튼 단풍 예쁜데서 사진 찍고 싶다고 뺑뺑거린지 며칠 째

애드먼즈 역 근처 외딴 곳에 (그냥 주거지)

단풍 예쁜데를 인스타에 봤다며 나를 데려 갔다.

 

 

 

각도를 잘 잡으면 빨간 단풍이 천지에 널린 것 처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소품을 활용하는 외국인

 

 

 

단풍놀이해서 기분 좋다고요.

 

 

 

하우스 옆 길에는 노란색 단풍이 잔뜩~

근데 여기서 은행 나무는 못 본 듯 하다.

 

 

 

표정은 준비 안되어 웃긴데

어정쩡한 자세가 오히려 마음에 드는 사진

 

 

 

캐나다하면 단풍국 아닌가..~

근데 이 밴쿠버는,,,

가을의 시작이 = 비라서

비 맞느라 단풍을 느낄 새가 부족하다

 

하하하

 

 

 

이상...

단풍놀이를 하고 싶었던 외국인의

소원풀이 포스팅이었다.

 

귀찮아해도 다 해주는 패패..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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