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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LA 여행 :: 디즈니랜드 디즈니월드 입장권 잘 못 산 후기^^ (+환불) , The Breakfast Club 브런치, 디즈니 이요르 굿즈 구경 ♡ 본문

영어/워킹홀리데이-캐나다

한여름 LA 여행 :: 디즈니랜드 디즈니월드 입장권 잘 못 산 후기^^ (+환불) , The Breakfast Club 브런치, 디즈니 이요르 굿즈 구경 ♡

하니지 2025. 1. 5. 08:46

 

 

https://nizzysays.tistory.com/89

 

한여름 LA 여행 첫 날 :: 밴쿠버 > LA

에어캐나다 타고 밴쿠버에서 LA로 ~~면세점에 잔뜩 있는 LA모자를 보니 내가 여기 왔구나를 실감했다..   첫끼는 패패가 먹고 싶은 쉑쉑버거 . . . 안 먹어 봤다고 했나 ? 나는 한국에서 먹어봐

nizzysays.tistory.com

 

 

 

 

둘째날은 바쁘다.. 디즈니랜드를 가는 날~~

바지런히 움직여야 되지만, 일단 먹자 . . 

 

 

https://maps.app.goo.gl/KXH2CqoRXGdUHHDYA

 

The Breakfast Club LA · 1600 Vine St, Hollywood, CA 90028 미국

★★★★☆ · 간이 식당

www.google.co.kr

 

 

 

시리얼 박스 벽이 인상적인 브런치 카페이다.

 

 

 

패패는 부리또 시키고 나는 아보카도 토스트 시켰다.

비주얼도 맛도 그냥 보통이었다..~

 

 아마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아니라서 그런가 봄

 

 

 

디즈니랜드가 있는 애너하임으로 출발했다.

LA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애너하임으로 가는 기차가 있다.

 

우리나라 무궁화호 타는 느낌인데 2층석이었다.

약 40분 간 간 것으로 기억,, 그 동안 나는 쿨쿨잠

 

 

 

내 인생 첫 디즈니랜드야~ 하면서 들어갔는데

이미 예매한 표를 찍자 갑자기 직원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알고보니..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월.드. 표를 산 것이었다 ^^;; ( 내가 삼)

하하하 개멘붕

아니 디즈니는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누굴 탓해 ^^

 

직원이 말하기를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의 운영 회사가 다르다고 했나

아무튼 디즈니월드에 전화해서 환불 문의를 하고

디즈니랜드 들어오고 싶으면 표 다시 사라고...

 

일단 표를 다시 사서 입장한 후에 디즈니월드에 전화했다.

이런저런 사정을 말하니,, 그런 사람이 꽤 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환불이 진행이 되었다

(표가 2인 5-60만원인데 환불 안됐으면 피눈물 흘렸을듯 ㅋㅋ...)

 

패패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 날 ㅠㅠ 흑흑

 

 

 

정신차려보니 퍼레이드는 이미 지나가고,,,

마음을 추스리고 바로 기념품샵으로 들어갔다 ㅋㅋ

이요르 보면서 진정한 후 가장 귀여웠던 아기 이요르를 구매..

 

작은 이요르 + 이요르 티셔츠 + 이요르 양말 정도 샀는데 10만원 넘게 쓴 듯? ;;;;

 

 

 

자 이제 디즈니랜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해볼까

귀여운 디즈니 세상속에 들어온 느낌 : > 

 

하지만 나는 ? 체력이 약한 지구인. 낭만도 피곤함 앞에선 장사 없음.

 

사람도 많고 날도 참 더워서 (8월 초 / 한국 한여름 느낌 + 건조함) 

초장부터 힘들었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밤까지 있기는 글렀구나'

(하루종일 있지 못할걸 알고 오후 3시에 도착했는데도 이런 생각이..ㅋ)

 

 

 

일단 있을 때 까진 즐겨보즈아아아아

아기 이요르를 안고 사진 찍기 ♡

 

 

 

다들 사진 찍는다는 디즈니 성 앞에서~~ 

우산이 들고다니기 참 번거로웠지만

너무 햇볕이 강해서 들고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명수 같았던 아이스크림 : )

 

우리는.. 라이드 하나도 안 탔다.

애초부터 탈 생각이 없었음 ㅋㅋㅋㅋ

 

딱히 관심도 없고.. 나의 목표는 디즈니랜드라는 곳에 가 보기 + 이요르 굿즈 사기였기 때문

패패는.. 그냥 나랑 같이 오기? 

이것이 바로 디즈니_저질체력_버전_ft_30대 

 

 

 

라이드 안 타도 재미있음..~

이런 포토존이 있어서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기념품 샵이 곳곳에 진짜 많고 + 비싸다

정말 덕후라면 or 아이들과 왔다면

하루아침에 100만원 털리는 건 일도 아닐 것 같았음.

 

유튜브에서 많이 본 귀여운 먹거리들..

안 먹음

(도대체 그곳에서 뭘 하셨나요? _ 우리만 즐거웠으면 되었다 . . )

 

 

왼쪽 사진은 내가 버튼을 잘못눌러서 그만.. ㅋㅋ

 

정말 귀엽고 보드라운 아기 이요르와 우리 사진..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다.

 

아니 근데 날이 너무 더운 날이어서인지

뭔지

그냥 너무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2시간 지났는데

호텔 방에서 드러눕고 싶었다고 ㅠㅠ

 

애들 데리고 온 사람들.....

피지컬 100 나가세요..;;

 

 

 

예쁜 디즈니랜드 ㅎㅎ

구경한걸로 만족!!

 

또 가고 싶냐고요 ? 

네 ~ 이요르 보러요 . . 

근데 여름엔 진짜 좀 아닌 듯

 

 

 

이런 공연도 했는데

슬픔이가 너.무. 귀여워서 기절이었다 >_O

 

 

 

부지런히 찍은 사진들 ㅎㅎㅎ

 

패패는 러셀 만나서 사진 찍었는데,,

이요르는 안보이고 ㅠㅠ

 

찾아보니,, 오늘은 이요르 등장하는 날이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당연히 모든 캐릭터가 돌아다닐 수 없는데..

별 생각 없이... 가면 바로 이요르 볼 수 있을 줄 알았음

 

흑흑흑

진짜 아무 준비없이 온 나,, 

아니 뭐 디즈니랜드랑 월드도 헷갈리는데

뭘 더 바래 ㅋ ㅋ 

 

다음에 이요르 보러 또 오라는 뜻이지 : ) 

 

 

 

총 보고 신나서 잡아보는 패패 

 

 

 

돌아가기 전에 이 곳에서 인생샷 남겨주고~

하늘이 원래 저 색깔이 아니었는데

보정어플로 보정한 것임 ㅋㅋ

 

오후 3시쯤 입장해서 8시쯤 퇴장?

불꽃놀이(10시) 안볼란다.. 안볼란다..

 

 

 

그라췌~~  ㅋㅋ

숙소 돌아와서 아이스크림 배달시켜먹고

쿨쿨자기

 

돌이켜보니.. 우리는 여행 스타일이 꽤나 비슷한 것 같다.

맛있는 거 찾아가서 먹고

너무 피곤하면 계획한 것도 패스하고

그런 것들.. 

앞으로 여행을 많이 가게 되면 ~ 중요한데 ㅎㅎ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군 ^- ~ 

 

아무튼 이렇게 둘째날이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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