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크럼블 Crumbl 후기 。그 유명한 미국 쿠키 크럼블이 포트 코퀴틀람에 있네;;;

https://maps.app.goo.gl/KGWKjxxNTt3JUA5Q6

Crumbl - Port Coquitlam · 1125 Nicola Ave Unit 103, Port Coquitlam, BC V3B 8B2 캐나다

 

어제 학생이랑 쿠키 얘기하다가

크럼블 먹어봤냐는 이야기하다가

밴쿠버에 하나 있다는 사실을 발견..!

 

기억을 되새겨보니 들어봤던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발렌타인데이 핑계로

먹고 싶다고 해서 패패가 데리고 가 줬다.

 

 

 

 

 

밴쿠버 시내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시골마을(?) 포트코퀴틀람에 위치한.....

 

겉으로 봤을땐 줄도 거의 없어서

뭐지 크럼블 캐나다에선 망했나 싶었는데

 

아무튼 작은 매장은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들락날락 거렸다.

(토요일 오후 기준)

 

 

카운터에 놓인 샘플,, 라지 쿠키 크기 쩐다

 

내가 발견한 재미있는 점은

우리나라에 이런 달콤한 가게는

거의 대부분 젊은 사람들만 있는데

 

여기는 남녀노소가 모두 찾아오는 것이었다

역시 설탕 좋아하는 백인들.. 크큭

 

비싼 쿠키집인데

학생들도 꽤나 들락날락 거리는게

탕후루 인기있을 때 그 느낌 ㅋㅋ

 

 

 

가격을 아르켜주께...

$5.99 (낱개)

근데 칼로리가 더 눈에 띔 ; ; 

 

 

 

미니는 3개에 $9.99

 

무게당 가격을 따졌을 땐 라지를 사는 게 

훠어어얼씬 이득

 

근데 도저히 라지 쿠키를,, 살 용기가 안남

 

(빠르게 다가오는 혈당 스파이크의 위협)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줄이 있고

어플이로 주문하고 픽업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튼 스크린에 자기 이름이 뜨고

직원이 쿠키 상자 가져와서

이름 불러주면 받아가면 된다

 

 

 

미니와 라지 크기 비교

하 하 하

라지 다 먹으면 

그냥 백반 정식 먹는 것이여

 

 

 

나는 mini 3 pack (딸기 / 초코칩 / 피넛버터)

패패는 라지 츄로케이크, 치즈케이크 

(이건 쿠키가 아니라 스페샬 메뉴)

 

 

 

케이크류는 하나씩 담아주고

3개 팩은 미니미니하게 귀엽다 ㅎ

 

 

 

일단 가는 길에 먹은 스트로베리 프레첼 맛

근데 이 쿠키만 그런지..?

별로 안달고 꽤 맛있었다

(아시안이 디저트에게 내리는 최고의 찬사.... '별로 안 달고,,')

 

솔직히 비주얼은

내가 너에게 당뇨를 선물해줄게인데 ㅎㅎ

 

 

 

집에 와서 찍은 떼 샷

왼쪽이 츄로케이크

오른쪽이 블루베리레몬치즈케이크

 

 

 

츄로케이크 개 - -  달고

치즈케이크는 상큼하게 달다.

 

딱 저렇게 한입씩만 먹었다.

 

 

 

요 두개는 아직 안 먹음 ㅎㅎ

 

 

 

아무튼 유명하니까 먹고 싶어서 

먹어본 크럼블~

 

미국까지 안가도 된다는 점에서

포.코 까지 가는 것 쯤이야...

 

 

 

일단 여기 사람들은 무조건 좋아할 비주얼&맛

근데 나는 라지 쿠키,, 선물 받으면

조각내서 나눠 먹을 듯 ㅎㅎ 

 

(그 후 라면을 한 사발 드시겠죠)